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녕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두찬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8월 29일 치러진 선거는 직전 조합장이었던 이춘기 후보와 비상임감사를 지낸 김두찬 후보 간 맞대결로 진행됐다.
총 선거인 수 674명 가운데 594명이 투표에 참여해 88.1%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는 김두찬 후보가 315표(53.03%)를 얻어 276표(46.46%)에 그친 이춘기 후보를 39표 차이로 따돌리고 차기 조합장에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조합장 궐위로 인해 실시된 만큼, 김두찬 당선자는 즉시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전임 조합장의 잔여 임기인 2027년 3월 20일까지 창녕축협을 이끌게 된다.
1956년생인 김두찬 당선자는 창녕축협 비상임감사와 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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