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의 낙농 2세로 구성된 청년회(회장 정헌석)는 나눔축산운동의 하나로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 300만원 상당의 우유 3천개를 기탁하고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확산에 나섰다.
대전충남우유농협 청년회 회원들은 지난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년 대전시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행사에서 우유 3천개를 기부<사진>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의 젊은 2세 낙농인 4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회는 앞서가는 낙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낙농인의 모범이 되고 있는데 아버지 세대를 넘어 미래로 가는 선진 낙농업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고 있다.
특히 정헌석 회장을 중심으로 청년회 낙농인들은 단순한 모임을 넘어 회원 간의 기술 교류, 정보 공유, 공동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 가능한 낙농 산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우유 소비 촉진과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비롯해 사회적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정헌석 회장은 “대전충남우유농협 청년회 회원 농가들은 미래 낙농업을 이끌어간다는 사명감과 신념을 갖고 아버지 세대가 이룩한 기반을 발판으로 미래로 나가는 낙농업을 만들기 위해 회원 간의 정보교환과 앞서가는 낙농 기술을 낙농업에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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