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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NH하나로목장 전문가 상담실<79>

  • 등록 2025.09.24 12:53:54

Q.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십니다. 이유 후 4~6개월 송아지 그룹(평균 130일) 사료 급여와 관련해 질문합니다. 두당 1일 급여량 <어린송아지 4.5kg + 건TMR 1kg + 라이그라스 무제한>으로 급여했는데 배합사료를 잘 먹지 않고 라이그라스를 많이 찾습니다. 건TMR 조농비율은 5:5, 어린송아지 TDN 78%입니다. 때문에 변경해 <어린송아지 3kg + 건TMR 2.5kg + 라이 제외>하고 급여 중입니다. 사양 목표는 일당증체량 향상과 TMR 급여 이점을 살리고 싶습니다. 우선 걱정되는 사항으로 이유 직후의 애들에서 아랫배가 불룩하게 처지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데 조섬유량을 줄여 TMR을 제외하고 <배합사료 + 건초> 조합으로 급여해야 할까요?
A. 김현진 박사(서울대)=우선 4~6개월령을 보면 약간 아랫배가 처지는 경향이 보입니다. 이는 소화 속도가 늦은 조사료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표주박형 배 형성은 체장이 짧아지고 도체율 저하와 등심단면적을 작게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생후 6개월령 이전까지 지나친 조사료 섭취를 제한하는 방식의 사양을 권장하며, 7개월 이후에도 지나친 조사료 섭취로 인한 증체율 저하는 오히려 출하 시기 지연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사양방식에서 6개월령 이후 TMR을 제외하는 사양방식을 선택한다면 조사료의 품질과 급여량의 조정이 필요합니다. 대체로 최근의 육성기 적정 조사료 권장 수준은 30~35% 정도입니다. 이는 육성기 배 형성과 증체율 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권장합니다. 또한 TMR을 급여하는 경우 대체로 월령에 비례해 급여합니다. 예를 들어 조사료함량 약 30~35%인 건TMR의 경우 7개월 7kg, 8개월 8kg 급여합니다. 따라서 50% 조사료인 건TMR의 경우 조사료 섭취량을 기준으로 급여량을 조정하면서 농후사료 보충 급여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표주박형을 배 형성이 되지 않는 육성기 급여가 중요합니다. 물론 과비가 되지 않는 수준의 사양을 권장합니다.

 

Q. 난소낭종과 황포난종은 왜 발생하는가요?
A. 김영준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난소낭종은 배란 유기에 필요한 수준의 황체형성 호로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농후사료의 다량 급여나 알팔파, 레드클로버 등 콩과 식물 조사료의 다량 급여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난소낭종은 유전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쌍태 분만, 후산정체, 자궁염이 있을 때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황체난종도 농후사료 다량 급여, 과비 등에 따른 호로몬 이상으로 발생됩니다.

<자료 : 농협경제지주>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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