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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김해 성창농장 김진보 대표, ‘2025 KISTOCK’ 한돈 부문 우수 축산인상 수상

환경 개선·민원 해소·사회공헌 선도…지역사회 상생과 한돈산업 지속가능성 이끌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 성창농장 김진보 대표가 양돈산업의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우수 축산인상을 수상했다.

우수 축산인상은 낙농·한돈·한우·양계·오리 등 5개 축종별로 단 한 명씩만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축산업 발전 기여도와 사회적 책임 실천, 농가·지역사회와의 상생 정도를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김 대표는 대한한돈협회 이사와 경남도협의회 부회장, 김해시지부 지부장을 역임하며 환경 개선과 민원 해소,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둬 지역 축산업 발전과 사회적 통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산농가와 지자체, 지역농협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처리장 활용 및 공동자원화 시스템을 도입해 분뇨처리 효율성을 높였으며, 주민·지자체·민원단체와의 공개 간담회와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악취 민원 해소와 신뢰 회복에 앞장섰다.

또한 농가 스스로 환경관리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주도해 양돈산업의 친환경적 전환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나눔 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며 ‘함께하는 축산’의 가치를 실천해 온 김 대표는 이를 제도화해 한돈산업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강화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중앙회와 지부를 잇는 중심축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은 김 대표는 축산 관련 각종 규제 및 지원 정책, 보조사업 추진 과정에서 농가 현실을 반영하고, 실무형 리더로서 중앙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다.

김진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김해 한돈농가 전체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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