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총회에서 “경산축협은 현재 엄중한 경영환경 속에 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치 못한 위험 요인이 이어지면서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한 만큼 이러한 노력이 연말에는 반드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 규모는 714억3천300만원으로 편성됐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잔액 3천690억1천3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3천114억7천500만원, 정책대출 잔액 276억3천200만원으로 계획됐다. 경산축협은 7억5천200만원의 손익 목표를 제시했으며, 교육지원사업비는 13억8천만원으로 책정했다. 아울러 축산물유통센터와 식육식당 신축 사업을 진행해 조합원 편의 증대와 지역사회 신뢰 기반 강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산축협은 안정적 재정 운영과 조합원 실익 증대를 우선과제로 두고 조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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