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성축산기업, ‘깨끗한 축산농장’ 생산...위생 도축·가공
안전·위생 경쟁력 무기 장착...1일부터 4개 지점 판매 시작
새해 1월 1일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한우고기를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축산물 가공업체 대성축산기업(대표 김충엽)은 구랍 26일 이마트 경기 광주점에서 ‘더 깨끗한 목장한우’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가졌다.
‘더 깨끗한 목장한우’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한우고기를 원료로 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사육밀도, 가축분뇨 처리, 주변환경 조화 등 엄격한 기준을 준수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생산한다. 2025년 12월 기준으로 8천122호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았다. 이중 한우 농장은 4천여개다.
대성축산기업은 창녕축협(조합장 김두찬)에서 생산하고,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 창녕축산물공판장이 도축한 ‘더 깨끗한 목장한우’를 이마트에 납품하게 된다.
이마트는 2026년 1월 1일부터 경기 광주점, 용인점, 평촌점, 죽전점 등 4개 지점에서 ‘더 깨끗한 목장한우’ 판매에 들어간다.
이날 런칭 행사에는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김정임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사무관 등이 참석, ‘더 깨끗한 목장한우’ 브랜드 성공을 응원했다.
아울러 시식회 등 홍보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대성축산기업은 향후 이마트 판매지점 확대 등 ‘더 깨끗한 목장한우’ 브랜드 안착·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충엽 대표는 “최근 위생·안전이 소비자 먹거리 최대 선택 기준이 됐다. ‘더 깨끗한 목장한우’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를 충분히 충족한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원료를 바탕으로 책임있는 유통, 지속가능한 축산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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