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0℃
  • 구름조금부산 9.3℃
  • 맑음고창 5.1℃
  • 구름조금제주 10.6℃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1℃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유통

<신년사> 최진웅 한국식육운송협회장

[축산신문 기자]

거세지는 수입 파고 대응

국내 축산물 경쟁력 높여야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넓은 벌판 힘차게 뛰어다니는 적토마처럼, 축산인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활력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 한해 고환율, 질병발생, 소비위축 등으로 축산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축산인들은 묵묵히 주어진 일에 매진, 위기를 잘 극복해 냈습니다.
식육운송인들 역시, 밤낮은 물론 새벽 이슬을 맞으면서도 조심조심 안전·위생적으로 가축·축산물을 운송했습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K-축산물이 세계 1등으로 올라가는 길에 지대하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세가 0% 되는 등 수입 축산물 파고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축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르락내리락 돼지고기 가격은 외식, 육가공업체 등에서 수입 돼지고기를 쓰게 되는 빌미가 됩니다.
돼지 도매시장을 활성화해 국내산 돼지가격을 안정화시켜야 합니다. 국민식탁을 우리 축산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식육운송업은 분명 축산업 핵심산업 중 하나이지만, 정책적 배려는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오히려 규제, 단속 대상으로 몰리기 일쑤입니다.
식육운송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더불어 과감하고도 혁신적인 정부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식육운송인들은 새해에도 내 가족 먹거리라고 여기고, 안전·위생적으로 가축·축산물 운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