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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업계 최초 GLP시험기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21세기 포스트게놈 시대를 맞이하여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신약개발과 바이오칩 기술을 이용한 질병의 조기진단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이후 제약업계 최초로 GLP적격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연구소로서 22년여 동안 우수한 의약품과 동물약품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 개발을 위해 150여명의 연구인력이 신약개발, 바이오의약품개발, 원료의약품개발, 의약품과 동물약품 신제품 개발 분야에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임신, 배란진단키트와 신생아 호흡부전증치료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차세대 소화성 궤양치료제(YH1885)의 임상시험을 수행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골다공증치료제, C형 간염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 등 우수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동물약품부문에 있어서는 first generic제제를 비롯하여 유한양행 연구소의 기술력을 이용한 자체개발 아이템 발굴과 신제품 검토 등 의약품수준과 동일한 기준아래 동물약품개발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9일부로 특허가 만료되는 항콕시듐제제 ‘디클라주릴’에 대한 First generic 품목이 약 2년에 걸친 치밀한 출품준비 노력의 결과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장 최신의 화학요법 항콕시듐제인 ‘디클라주릴’은 다양한 종의 콕시듐증에 대하여 강력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보이면서도 타 약제와의 교차내성 및 가축독성이 없고 작업자에 있어서도 안전한 성분임이 이미 밝혀졌다.
가장 먼저 First generic품목을 시장에 출품하고자 동물약품영업부와 제품연구실(실장 박영준) 개발2팀은 중장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수립하고 제제별 라이센싱 검토와 아이템선정, 시장조사, 중앙연구소개발 검토, 기시법 확립, 안정성TEST, 표준처방작성, 출품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별도의 마케팅전략에 따라 시장 내 점유율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윌로벳 디클라는 육계 항콕시듐 화학요법제제로 원료는 여러 후보 중 허가기준에 맞는 것을 엄격하고 까다롭게 선정했으며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의 특성상 적은 량의 원료 투입 시 문제가 되는 혼합도를 과립형 원료제조 연구 등을 통해 드디어 유한양행만의 기술노하우로 해결할 수 있는 과립형 원료의 생산 공정을 개발하였다
‘디클라주릴’은 원래 불용성 분말제제이기 때문에 소량의 원료를 부형제와 섞었을 때는 혼합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는 분말형제품과 과립형제품을 시험생산하여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본 결과 그 차이가 분명함을 알 수 있었다
윌로벳 디클라는 닭의 콕시듐증 예방 및 치료, 성장촉진, 사료효율증진의 효과가 있으며 과립형 제조공정에 특허를 출원 중으로 유한양행만의 유일한 기술력을 재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중앙연구소는 원료의 고온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80℃, 120℃, 150℃에서 1시간동안 보관 후 역가보존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합격점을 받았다.
유한양행 동물약품부문은 동약산업의 발전과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품질과 차별화된 마케팅전략 실천 등을 통해 힘찬 전진을 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군포공장이 10월경 충북 오창 소재 신설된 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중앙연구소만 분리되어 오는 8월경 경기도 기흥으로 이전해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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