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이하 경기농협)은 지난 1월 26일 안성시와 포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ASF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월 17일 강원도 강릉의 한 양돈농장에서 올해 첫 발생이 확인됐다. 이후 1월 23일에는 경기도 남부지역인 안성시, 24일에는 북부지역인 포천시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올해에만 세 차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경기농협은 이번 방역대책회의를 통해 지역축협 방역 담당자 비상 연락체계 등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공동방제단과 거점소독시설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물품 비축기지별 적정 재고량을 점검하는 등 전국 ASF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된 상황에 맞춰 방역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양돈 관련 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등 관계 지침에 따라 엄정한 방역 활동을 실시해 추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며 “집중 소독을 병행해 가축질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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