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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헬로 베트남, 축산업이 뜬다<32>

축산현대화...'축산 거점' 입지 강화 요건으로

[제공 : 건국대-KOICA 베트남 축산고등교육사업단]

 

럼동시, 규모화 등 경쟁력 제고 속도
베트남 각지에서 축사현대화와 함께 축산거점으로 입지 강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중부고원 지역 대표 농업지대인 럼동시는 축산업 규모화와 연계형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럼동시에는 약 1천900개 규모의 축산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규모 농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부 농장은 밀폐형 축사, 자동 급이 시스템, 카메라 기반 사육 관리, 생물학적 분뇨 처리 기술 등을 도입하며 사육 환경 관리와 생산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베트남 우수 축산관리 기준(VietGAHP) 인증을 적용한 농장도 늘어나면서 지역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확보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에는 축산 연계형 생산체계 구축도 본격화되고 있다. 종축, 배합사료, 동물용 의약품 공급부터 축산물 유통까지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가의 생산 안정성과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응에안시, 기업 연계 생산체계 재편
응에안시가 대규모 가축 사육 기반을 토대로 축산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넓은 토지와 풍부한 사료 자원을 바탕으로 소 사육이 활발하며, 최근 돼지와 가금 사육 규모가 커지며 지역 축산 생산 기반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젖소 사육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낙농 생산 확대와 지역 축산물 공급 거점의 역할 또한 확대되고 있다. 생산 구조 역시 농장형 사육과 기업 연계 생산체계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종축, 사료, 사육, 도축·가공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 기반 생산 체계도 확대되는 추세이며, 바이오가스 시설, 미생물 제제, 발효 깔짚 등 다양한 환경 관리 기술을 적용,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이 확산되고 있다.
응에안시는 베트남 정부의 ‘2021~2030년 축산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농장형 축산 확대와 기술 기반 사양관리, 생산·유통 연계 체계 구축 등을 추진,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타이응우옌시, 대가축 중심 축산확대
베트남 북부 중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타이응우옌시가 대가축 사육을 중심으로 축산업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료작물 재배에 유리한 자연 여건을 바탕으로 순환형 사육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지역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다. 중부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목초와 사일리지용 옥수수 재배를 확대하고 농업 부산물을 사료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가축 사육 여건 또한 개선되고 있다.

타이응우옌시 동히군에서는 농업지도기관을 중심으로 비육우 사육과 사료작물 재배를 결합한 순환형 사육 구조가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가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연령의 육성우 도입과 함께 체계적인 사양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축산 분뇨를 작물 재배에 활용하여 농업과 축산을 연계한 생산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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