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4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농식품 규제 합리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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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경영진의 책임성을 높이는 청렴계약 체결을 통해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23일 윤소하 상임감사와 이정문 상임이사 등 주요 임원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2006년 도입된 내부 규정에 따라 모든 임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직무 수행 과정에서의 청렴 의무와 위반 시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약에는 관련 법령과 규정 준수,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 수수 및 부당한 이권 개입 금지, 청탁·알선 행위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계약을 위반할 경우 성과급 환수 등 실질적인 제재 조치가 뒤따른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조치를 통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경영진이 먼저 청렴 의무를 되새기고 실천을 약속하는 계기”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KRC 클린 웨이브 1·2·3’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갑질과 부패행위 근절 및 내부 통제 체계 강화를 지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북 임실군이 추진 중인 저지종 보급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임실 지역 농가 3곳에서 저지종 송아지 3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양 기관이 2023년 체결한 협약 이후 처음으로 확인된 성과다. 해당 사업은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생축과 수정란을 단계적으로 보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동안 수정란 생산용 개체 11마리를 공급하고, 최근까지 총 60개의 수정란을 보급하는 한편, 이식 작업도 병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단순 보급을 넘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도 강화된다. 전문가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양 관리와 번식 기술을 지도하고,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조용민 원장과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4월 27일 현장을 찾아 사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양측은 저지종 도입이 지역 낙농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임실군은 저지종 도입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임실엔 치즈’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유제품 산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저지종은 일반 젖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이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실험동물의 희생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4월 24일 전북 완주 본원 동물위령비 앞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고 연구에 사용된 동물들의 넋을 추모했다. 위령제는 추념사와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학 발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희생된 실험동물에 대한 감사와 책임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동물실험의 윤리성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연구 수행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 농과원 성제훈 원장은 “기관의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진행되고 있으며, 고통과 희생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포 기반 시험법과 컴퓨터를 활용한 독성 예측 기술 등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을 확대해 실험동물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약 안전성 평가 등 연구 과정에서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시험법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과원 성제훈 원장은 “실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업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백신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과 산안마을, 대한산란계협회는 지난 4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상습 AI 발병 농장 대책 및 AI 백신 정책 타당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산안마을 이경묵 대표는 현행 방역체계의 한계를 짚었다. 이 대표는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해마다 강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농가들이 다 지키기 어려운 규제들만 늘어나고 있다”며 “역학조사를 이유로 사실상 보상금 삭감을 위한 수사만 이뤄지고 있고 까다로운 재입식 기준은 농가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가 측은 특히 해외 사례를 근거로 백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과 베트남, 프랑스,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정책을 통해 생산 안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정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국가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며 데이터 신뢰성과 방역 여건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황성철 조류인플루엔자 과장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말산업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4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말 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심화와 함께 정신건강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말을 활용한 교감 치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은 말 교감 활동과 원예를 결합한 복합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 검증에 나선다. 또한 치유 모델과 평가 지표를 마련해 과학적 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승용마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이어진다. 양 기관은 승용마 조련과 현장 적응성 평가, 활용 기술 개발을 통해 실용화 기반을 강화하고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동시에 말 사육 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위해 국산 열풍건초 생산 기술 개발과 유통 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치유 프로그램 보급과 홍보, 산업화 지원을 담당하며 현장 실증 기반을 제공하고, 농촌진흥청은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과 먹사니즘전국네트워크 동물복지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축 혈액 부산물 이용’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축산물 부산물 활용과 방역 대책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 속에서 송 의원이 혈장단백질 사료 급여 제한과 잔반사료 사용 금지를 골자로 한 ‘사료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따른 후속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김시윤 교수는 도축 혈액의 활용 방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연간 수십억 마리의 가축이 도축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혈액의 상당 부분이 폐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리 비용과 환경 부담이 크다”며 “혈액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는 체계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혈액에서 추출한 트롬빈과 알부민이 의료용 지혈제 등으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 등으로도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소개했다.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공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사료 원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제28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 농어업·농어촌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올해를 농어업정책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기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2026년이 정책 논의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는 데 공감하며, 과제별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 정책 효과성과 공평성 등을 놓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고시’ 개정안과 관련한 수정 제안도 함께 논의됐다. 농특위 김호 위원장은 “국제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등 대외 환경 변화로 농어업·농어촌이 직면한 문제가 복합화되고 있다”며 “기후위기, 인력 부족, 지역소멸 등 구조적 문제까지 심화되는 상황에서 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통령실 이영수 농림축산비서관은 “현 정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햇빛 소득마을, 농지 전수조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내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농정원은 지난 4월 24일 ‘2026년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고, 직원 참여를 통해 선정된 청렴 상징을 향후 기관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에는 슬로건, 캐릭터, BI 등 총 59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부 온라인 투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은 청렴 캐릭터 ‘가꿈이’가 차지했다. 밀짚모자를 쓴 농부를 형상화한 이 캐릭터는 정직한 농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우리가 심은 청렴씨앗, 정직한 농정을 키웁니다’라는 슬로건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EPIS PURE’ BI가 차지했다. 농정원은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을 청렴 캠페인과 각종 홍보물, 공식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해 조직 내외부에 청렴 가치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청렴 상징을 통해 청렴이 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가 한우 소비 기반 확대와 유통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상시 할인판매 체계를 갖춘 도심 직거래 매장 개설을 가시화하는 한편, 자체 한우판매인증점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한우를 선택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4월 23일 영실한우프라자 교육장에서 ‘2026년 제1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심 직거래 매장 개설과 한우판매인증점 사업 등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주요 실행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지회는 2년 전부터 도심 직거래 매장 개설 필요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나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 최근 경남도에 관련 예산 20억 원 지원을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지회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보다 구체화하고, 한우를 상시 할인 판매할 수 있는 도심형 직거래 유통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한우판매인증점 사업을 통해 한우 판매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농장 3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동물복지축산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물복지형 사육환경 조성과 인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사업비 3천만 원(개소당 1천만원, 자부담 20% 포함)을 투입해 △시설개선 △사양관리 △질병관리 △판로확보 등 농가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인증 기준 충족을 돕고, 농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장영욱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지난 4월 24일 의령군 소재 동물복지 축산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정국장은 현장에서 “동물복지축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생산비 상승과 판로 확보 어려움으로 농가 참여에 제약이 있다”며,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과 동물복지 인증 직불제를 통한 실질적인 소득 보전 등 농가부담을 덜어 줄 체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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