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덱스(대표 김경동)가 캡슐형 송아지설사 예방 제를 선보여 한우와 젖소사육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1년 창립이후 질병진단키트를 비롯하여, 수의분야 임상기자재를 주로 취급해온 메덱스는 최근 미국 이뮤노셀 사가 ‘가축건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야심작으로 개발한 ‘퍼스트 디펜스’First Defense)의 국내 판매 독점권 취득을 기점으로 가축의 질병예방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메덱스가 시판하는 ‘퍼스트 디펜스’는 송아지 설사병을 일으키는 주 원인균 인 병원성대장균(E. coli K99+) 과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로 인한 사망률 및 이환율을 감소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는 특정세균을 겨냥한 항체를 가진 소의 초유에서 생산하였으며 송아지가 생후 12시간 이전에 송아지에게 경구를 통하여 직접 투여함으로서 제제투여에 의한 결과예측을 가능하게 하였다. 메데스측 자료에 의하면 ‘퍼스트 디펜스’ 1캡슐로 병원성대장균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송아지설사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고, 주성분이 소의 초유로 만들어져 송아지에게 부작용이 없다. 특히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 가능하며, 캡슐형태로 만들어져 송아지에게 섭취하기가 간편하다고 한다. ‘퍼스트 디펜스’는 병원성대장균 및 코로나바이러스 설사예방제중 유일하게 1991년 미국 농무성(USDA)으로부터 품질평가 및 인증 받은 제품임과 동시에 판매 전 모든 제품에 대해 감독 및 엄격한 검사가 수행되어 항체의 수준이 측정되고, 제품의 품질이 보증된다는 메덱스측 학술관계자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