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3일 축산물 위생분야 협의체 1차 전문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현장애로과제로 제안된 한우와 수입육에 대한 유전자 감별시험법과 함께 소비자의 문제 제기가 많은 뼈의 감별법 개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식용란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으며, 특히 미생물오염, 항생제 잔류문제 등 식용란의 안전성에 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외에도 지육운반차량의 위생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기능성 제품에 대한 규정, 축종감별시험법 개선연구, 미생물의 국내연구현황 데이터베이스화, 연구과제 선정방법 등에 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앞으로 협의체 반기별 정기모임과 수시모임 개최를 통하여 현장애로기술 등에 대한 새로운 시험연구과제 발굴 및 제안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국가연구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