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산쇠고기의 수입재개 논의는 국민 안전성은 무시한 채 국익만을 우선으로 한 무책임한 행동으로 정부는 국민 건강과 안전성확보가 우선이라는 기본을 지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 경우 식품안전위원회라는 조직을 구성해 수입이 재개되더라도 최대한 안전한 쇠고기만 수입될 수 있도록 치열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을 우리 정부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회장은 무역이익을 위해 쇠고기 개방이 불가피하다면 이로써 발생하는 수익금을 한우산업보호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국에 TV, 반도체, 자동차를 팔기 위해 쇠고기 개방이 불가피 하다면,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한우산업을 보호하는데 사용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한우농가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하고 눈앞의 이익에만 관심을 갖는 정부의 행동을 결코 지켜보지만은 않을 생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