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익산군산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을 기쁨을 누린 류광열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우리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주신 덕으로 무난히 조합장 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제가 설정한 경영안정의 기조위에 조합의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성장할 수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제2기 조합은 조합원들이 실익을 체감하는 조합으로 도약 하는 익산군산축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4년간 각종사업 분야별 비전을 수립 실천하는 단계별 청사진을 보면 총체보리 등 조사료 생산 전진기지로서 익산이 센터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 발전시킬 것”이라는 류 조합장은 “육가공공장을 건립, 축산물 보급단을 설치·운영하면서 조합원들의 축산물 판로 확보에 주력하고 한우·양돈 등 축산물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축산농가의 안정적 생산시스템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 조합장은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등 23억여원을 확보,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협동조합의 모든 사업들은 협동조합 정신대로 조합원들의 협동 단결이 아니면 결코 이룩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류 조합장은 “조합 총회가 의결해주고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힘을 모아 알뜰한 경영으로 하나하나 꽃피워 조합원들이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