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경영의 능력을 조합원으로 부터 인정받아 무투표로 재선한 서산축협 정창현 조합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조합원들의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조합원이 항상 즐겨 찾는 조합이 되도록 열린경영을 실천하면서 서산축협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축협이 적기시정조치 대상조합이라는 부담을 안고 4년 전 취임한 정 조합장은 경영에 대한 탁월한 노하우를 조합경영에 적극적으로 발휘하면서 조합을 조기에 정상화시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서산축협 설립 이래 최초이며 최근 충남에서 실시된 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보기 드물게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서산축협을 지역사회에서 신뢰 받는 큰 조합, 강한 조합으로 만들겠다”는 정 조합장은 “양축조합원들이 걱정과 불편 없이 양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한조합 만들기는 조합장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정 조합장은 “조합발전의 원동력은 임직원의 화합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동참에 있다”며 “내 조합이라는 마음으로 조합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