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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종축개량협회 조병대 신임회장

우량축종 생산에 최선 양축농가 대외경쟁력 높일 것

“DDA협상과 FTA체결 등 국내외적으로 당면한 과제가 산적한 시점에서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실감합니다. 부존자원이 넉넉하지 못한 국내 실정에서 양축농가들의 대외경쟁력 제고의 첩경은 우량종축을 생산하는 길 뿐이지요”
지난달 27일 한국종축개량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회장에 당선되어 지난 2일 첫 출근한 조병대회장(69세)은“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회원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가축의 능력과 체형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어 국제경쟁력을 향상시켜 회원농가의 권익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조병대회장은“종축개량사업의 기본이 되는 등록·심사사업은 물론 검정사업의 경우 유우는 농협 젖소개량부와 종돈은 양돈협회 등 타 단체와 병행 추진되어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이원화 되어 있는 검정사업을 하나로 통합, 일원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조회장은 또 “가축 개체식별체계사업을 추진하는 목적은 안전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종축생산을 위한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한 우량종축 선발과 이동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인원 확충이나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할 수 있는 단체는 종축개량협회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조회장은 이어“현재 공석중인 사무국장이나 그동안 잘못 이뤄진 직원들의 인사문제는 물론 이번 선거로 인해 나타난 후유증은 2개월 이내에 바로잡아서 직원과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협회의 위상을 제고 시키겠다”고 전제하고”부장급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 신 바람나는 협회·아름다운 협회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축산기술연구소 축산기술부장을 역임하고 축산등급판정소장·낙농진흥회 전무를 역임한바 있는 조병대회장은 지난 2004년 8월부터 천안연암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1997년 12월 일본 동경농업대학에서 가축육종학 축산학박사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학구열 또한 드높은 조병대회장은 이치신여사(64세)와의 사이 2녀를 두고 있다. 자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06동 902호.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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