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협 제15대 조합장에 재선된 박수영 조합장은 “당선된 기쁨보다 산적해 있는 축산현안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며 “투명경영과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조합경영에 반영토록 할 것이며 조합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산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개량농가가 생산한 혈통 있는 우량 암송아지를 구입, 사육해 적기에 수정 후 조합원 농가에 임신우를 분양하여 양축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우리 농축산업의 현실은 날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FTA 확대로 미국산 수입쇠고기 개방이 확대돼 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축산물도 생산이력시스템을 도입, 축산물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 할 수 있는 시대가 하루 빨리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조합장은 현재 농협중앙회 대의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을 맡고 있다. ■예천=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