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축종보다 선봉의 자리에서 축산업을 이끌었으나 현재 경쟁력 약화로 점점 농가수가 줄고 있어 향후 낙농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수가 5천호도 남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앞으로 DDA가 타결되고 한미 FTA를 비롯한 낙농대국들과 자유협정이 체결되면 낙농은 점점 경쟁력을 잃어갈 것이다. 정부가 내놓은 이번 제도개선안이 과연 낙농가들에게 경쟁력을 높여 줄 수 있는 제도인지 묻고 싶다. 국내원유의 가격경쟁력도 취약해 언제 수입으로 대체될지 모르는 현실 속에 낙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을 늘리고 생산비 절감으로 경영안정을 꾀하며 효율적인 산업을 이룰 수 있는 제도개선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