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공과대학 생명식품공학부 식품공학전공 교수이면서 산업경영대학원 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곽해수 회장은 기능성 물질을 첨가한 기능성유제품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자들의 몫은 세계적 기준에 부합되는 사양관리임을 강조했다. 곽회장은 특히 나노기술을 응용한 우유와 유제품을 개발한데 이어 최근 콜레스테롤을 제거한 유제품을 개발해 미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곽 회장은 “나노캡슐화기술은 우유의 영양소는 살리고 기능성 물질을 첨가함에 따라 제품의 맛도 유지할 수 있다” 며 “락타제효소를 캡슐화 시켜 함유한다면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들도 상용할 수 있는 유제품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곽회장은 21세기 유가공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가공관련 논문 게재율도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