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달 23일 구기인 농협대전지역본부장과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김기학 회덕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대전시지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김헌구 조합장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축산경영에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안전한 한우고기를 사랑하고 애용해서 축산인들이 양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부 임원 및 회원, 대전 관내 초등학교 운영위원 등은 한우고기 무료시식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축협은 이외에도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한우고기를 최고 2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