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 사료사업본부는 이유체증증가와 자돈폐사율 및 이유후 전신소모성 질환 감소를 겨냥한 신개념 자돈사료 ‘뉴 포크밸리 자돈사료 시리즈’ 개발에 성공, 지난 29일부터 본격 출시에 나섰다. 부경조합에 따르면 ‘뉴포크밸리 1호’는 분만사내 입질효과를 극대화, 별도의 대용유가 필요없을 뿐 만 아니라 이유전후 섭취량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설계는 물론 높은 유단백함량 및 식품등급의 원료적용으로 뛰어난 소화율을 자랑한다. 천연항생제 사용으로 약제내성을 최소화한 ‘뉴포크밸리 2호’ 역시 특수가공곡물과 높은수준의 유제품 등 원료에서부터 차별화를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능성 원료를 채택, 소모성질병의 원천적 방어를 꾀하는 한편 영양생리적 항영양인자를 제거한 점도 주목할 부분. ‘뉴포크밸리 3호’는 이유후 전신소모성 질병예방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으로 알려졌다. 부경양돈조합으로서는 이번 ‘뉴포크밸리 자돈사료 시리즈’ 출시가 단순히 신제품 공급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돈사료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그동안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품질혁신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조합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업계의 가격 인상이 임박했음에도 불구, 출시와 동시에 내달 28일까지 뉴포크밸리 자돈시리즈 가격을 15% 인하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착수했다. 부경양돈조합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자돈사료 시리즈를 시작으로 젖뗀사료에서 모돈에 이르기까지 전구간의 신제품을 오는 3월중에 출시할 방침”이라며 “뉴코프밸리 시리즈의 완성을 통해 타사 어떤 제품과의 비교에서도 당당히 경쟁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