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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갈비포함 쇠고기시장 전면개방되나

美·캐나다 ‘광우병 통제국’ 잠정판정 받아…축산업계 대응 주목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미국과 캐나다가 OIE 과학위원회로부터 광우병 위험등급평가 3단계 등급 중 2단계 등급인 ‘광우병 위험 통제국가’로 잠정 판정받음에 따라 갈비를 포함한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5월 20일부터 5일간 열리는 OIE 정기총회에서 ‘위험 통제국가’로 최종 결정되면 빠르면 7월경 미국산과 캐나다산 갈비 등 쇠고기가 국내에 상륙, 식탁위에 올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산업계 등 국내 축산업계의 대응이 주목된다.
농림부는 지난 12일 미국이 지난 2006년 10월 OIE에 신청한 광우병 위험등급평가에 대해 OIE 과학위원회로부터 3단계 등급 중 ‘위험통제국가’ 등급으로 잠정판정 받았음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도 캐나다 식품검사청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의 광우병 위험등급이 OIE로부터 ‘위험통제국가’ 등급으로 잠정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림부는 OIE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를 받음에 따라 검역원의 전문가로 구성·운영중인 T/F팀으로 하여금 이를 분석 검토하여 OIE에 의견 제출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림부는 OIE 과학위원회의 평가보고서가 회람되면 각 국은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OIE 총회에서 미국 등의 광우병 위험등급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이 이 같이 가시화되고 있자 한우업계등 축산업계는 ‘미국의 광우병 은폐’ 등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이 실제 이뤄질지, 또는 이에 대한 어떤 대응 방안이 나올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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