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 배합사료공장이 양돈사료 신제품 ‘가야’를 출시했다. 김해축협은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임원 및 양돈핵심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해축협은 농장의 소모성 질병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경 친화사료의 중요성과 면역강화 사료의 필요성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애니인포넷(대표이사 곽병오)과 조합 사료연구진이 오랜 연구와 충분한 검정을 통해 신제품 ‘가야’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해축협 관계자는 첨가제를 효율적으로 처방해 돼지의 생산성 극대화가 가능하며, 특히 소비자의 안전축산물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가야’는 HACCP인증을 획득한 공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하는 환경친화형 양돈사료라고 소개했다. 가야시리즈 중 ‘가야 갓돈사료’는 이유사료의 특수 가공처리로 자돈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입질사료의 문제점 해결과 엄선된 고품질·고영양 원료를 사용해 빠른 성장과 최대의 증체효과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 ‘가야 육성비육사료’는 면역강화와 질병조절, 철저한 환경친화사료로 인의 이용성을 증진시켜 주고 배설량을 감소시키는 인분해효소를 첨가해 토양오염 방지와 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됐다. ‘가야 모돈사료’는 모돈의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특수첨가제를 사용하고 모돈의 생산성과 생산수명개선을 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첨가한 제품이라는 것. 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가격의 거품은 빼고 품질은 더욱 향상시킨 가야시리즈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큰 몫을 차지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