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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피드백’ 소모성질환 잡는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하반기 추진사업 선정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은 지난 5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경기도 최형근 농정국장과 축산과 관계자, 연구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사업 평가회의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의에서 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그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및 축산물 검사업무 등 축산위생 사업을 집중 점검해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는 한편 하반기 역점 추진사업을 선정했다.
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이날 상반기 주요사업 성과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안성에서 발생한 1건 외에 더 이상의 추가발생을 방지했고, 농가에 대한 집중예찰을 실시해 2002년 이후 구제역 청정화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병축가검물에 대한 병성감정 민원 처리기간을 15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등 질병진단서비스 체계를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부정·불량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가공품 1천774건을 수거 검사해 부적합 판정된 8건과 도 교육청 시군과 합동으로 학교급식납품 쇠고기 360건에 대해 한우·젖소고기 감별 DNA검사를 실시해 젖소형으로 판정된 3건 등을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성식 소장은 이날 “하반기에는 돼지소모성질환 근절 지원을 위해 도축병변검사 결과자료를 출하농가에 제공하는 ‘도축장 피드백 시스템’사업과 도축에서 판매까지 쇠고기 이력추적과 사후 관리를 검증하는 ‘소 이력추적관리 DNA검사’사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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