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관조합인 수원화성오산축협의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한우산업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한우농가 스스로가 한우산업의 주인이라는 의식이 필요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화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송윤재 한우람농가연합회장은 “‘한우람’은 이제 한우브랜드로서 걸음마를 시작한 만큼 그동안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당당히 일어나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며 “이제 우리 한우람 연구회원들은 ‘한우람’이 경기도 대표 브랜드에서 안주하지 않고 보다 멀리 나아가 비옥한 유통시장에 뿌리를 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상교 사무관(경기도청)은 ‘축산정책과 연계한 축산물 브랜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서사무관은 “브랜드 전략은 정책의 기본방향인 만큼 경기도는 G마크 인증과 -23G Meat추진에 진력을 다하고, 각종 지원정책에 경기 G마크 브랜드를 우선시하며 특히 브랜드에 미 가입된 축산 농가를 독려하면서 사양기술을 높여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농업네트워크 정기수실장의 ‘축산물 유통환경변화와 한우람 사업의 진단 및 향후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우람 전문사료를 컨설팅하고 있는 건국대 김종민 박사의 한우람전문사료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