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농협사료 이정규 함안공장장, 조용벽 울산공장장, 김홍원 부산바이오장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박기열 회장은 “한미FTA타결과 한EU FTA 협상 등 그 어느 때보다 축산인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각 지역 축산인들을 대표하는 조합장들의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남경우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장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사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경남한우공동브랜드 사업 운영규약을 일부 개정하고, 공동브랜드 네이밍 개발 업체를 선정했다. 또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추진으로 11월 공동브랜드 출범식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이날 공동브랜드 사업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과감한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우유 박철용 조합장은 낙농관련 조합의 어려움을 반영해 전략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져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