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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안성에 축산물도매시장 선다

도드람조합, 내년 6월 가동 목표 도드람LPC에 신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총 35억 투입 예정…SRM 제거시설 설치 차별화

경기도 안성시에 축산물도매시장이 들어선다.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은 내년 6월 가동을 목표로 부분육 경매가 가능한 ‘도드람축산물 도매시장’ 설립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축발기금과 지방비 등 포함 모두 35억원을 투입,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598 금산단업단지내 도드람LPC에 8백평 규모의 경매장을 비롯해 예냉실과 가공공장 등을 신축키로 했다.
조합은 SRM(특정위험부위) 제거시설을 새로이 설치, 광우병 발생시에도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이 가능하고 덴마크육류연구연구소의 컨설팅 등 선진 도축·가공 기술을 접목한 LPC와 도매시장을 연계, 품질과 위생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기존 도매시장과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1일 돈지육 1천두, 소지육 1백두, 소부분육 40두에 대한 경매가 각각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조합측은 특히 부분육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돈육 상장을 시범 실시, 그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돈육 유통체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조합의 한 관계자는 “축산물도매시장사업은 부분육 상장 활성화를 통해 축산물의 위생적인 유통 및 고품질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 충청 지역 일대 축산농가의 물류유통비 절감은 물론 안정적 출하기반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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