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제748252호)를 획득한 타이플-주는 타이로신(tylosin)과 플로르페니콜(florfenicol)을 이상적으로 배합해 기존 플로르페니콜 함유 제제보다 약효가 2배 이상 오래 지속된다. 이 제품은 액티노바실러스 플로르뉴모니아, 파스튜렐라 물토시다,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 헤모필루스 파라스위스 등 호흡기 균주와 살모넬라(Salmonella spp.), 대장균(E. coli) 등 소화기 질병 균주에 높은 항균 효력이 있다. 이를 통해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병은 물론 설사 등 소화기 질병에도 발군의 치료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항염증약물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첨가해 항생물질의 효력을 증가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클로람페니콜의 경우 효과는 우수하나 인체 재생불량성빈혈을 유발하는 독성을 갖고 있었다. 반면에 타이플-주는 부작용은 물론 독성작용이 전혀 없는 플로르페니콜을 주성분으로 해 식용동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