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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 최초 HACCP 인증 획득

삼화육종, 종계·부화장 영국QAIC사 인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삼화육종 배성황 대표(사진 앞줄 왼쪽에서 4번째)가 QAIC 심사위원인 미래컨설팅 유영준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1년간 준비 품질·방역관리시스템 체계적 완성

(주)삼화육종(대표 배성황)이 양계장으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로스품종을 공급을 하고 있는 삼화육종은 지난 14일 GP·PS농장과 부화장 등 모든 사업장에 대해 국제 인증업체인 영국의 QAIC사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삼화육종은 이번 인증을 위해 사양 및 방역위생관리는 물론 생산설비, 직원의 교육훈련에 이르는 매뉴얼 작성에 나서는 등 약 1년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육종은 이에 따라 마이코플라즈마와 살모넬라의 감염을 컨트롤, 품질 좋은 병아리를 고객에게 공급함으로써 안전한 닭고기 생산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종계장과 부화장을 포함해 양계농장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인증을 획득,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전까지 동남아 여러 국가에 종계를 수출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방역위생관리가 이뤄져온 삼화육종은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그동안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 완성하게 됐다.
삼화육종의 한관계자는 “양계장 사육단계에 대한 기준이 아직 제시되지 않아 농림부 HACCP 지정은 아직 받지 못했다” 며 “HACCP 인증 이후에도 분기별 1회의 내부심사외에 연간 4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종계장과 부화장의 HACCP 시스템이 빠른 시간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화육종의 모든 양돈사업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 2005년 11월에 이미 HACCP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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