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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책임있는 사과…즉각 수입중단 촉구

국회 농해위, 미산 쇠고기 등뼈 재검출 관련 기자회견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959건 중 565건 위반…철저한 안전성 검증이 우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일동은 지난 8일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 위험물질인 등뼈가 또 다시 검출된데 대해 미국측의 책임있는 답변과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미국산 쇠고기의 즉각적인 수입중단을 요구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권오을 위원장을 비롯 김우남 간사(대통합민주신당)와 홍문표 간사(한나라)는 이날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이래 959건의 검역 건수 중 16건의 광우병위험물질 및 다이옥신 검출로 인해 전량 반송된 것을 비롯해 뼛조각 등이 발견된 부분반송된 것 등 565건의 수입위생조건 위반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음을 지적했다.
권 위원장 등은 이에 따라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수입 전면 중단 이후 철저한 현지조사 및 실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전까지 수입중단조치를 해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국민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쇠고기 및 농산물원산지 표시 의무 범위를 확대하고,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 도입을 조속히 시행할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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