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바이오농업사업단(단장 오인환)과 자연과학소(소장 채광표)는 지난달 31일 건국대 충주캠퍼스 행정관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 바이오 농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오인환 단장은 “가축분뇨와 농작물의 부산물, 식품가공 부산물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타운이 관심을 끌고 있다”며 “바이오매스 타운은 폐기물을 발전시설, 발열, 에탄올, 바이오디젤펄스, 플라스틱 소재, 사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김영숙 국민대 교수는 온실가스와 유가상승에 따른 대체에너지의 필연성과 조건을 발표하며 “바이오 에너지는 막대한 부존량을 활용해 바이오 에탄올 생산과 바이오 디젤,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황석환 포항공대 교수는 “바이오매스는 생물자원에 의해 생산되며 탄소순환 사이클에 의한 재생가능 에너지”라고 설명한 뒤 국내, 독일, 일본 활용에 대한 모델별 사례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