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은 이번 축종별 교육에 수의학계 및 축산업계에서 권위있고 현장감각이 뛰어난 수의사들을 초청해 주요질병을 소개하고 질병 예방 및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4일 오리(조성준 수의사·수의과학검역원), 25일 오전 양돈(허인회 수의사·코리아동물병원), 오후 양계(임선승 수의사·현대가축병원), 11월1일 한우(임환 수의사·춘천동물병원), 2일 낙농(문진산 수의사 ·수의과학검역원)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축산농협은 일교차가 심해 가축에게 노출되는 스트레스로 가축의 체내 면역력이 약해짐에 따라 질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는데 참석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축산농협 배합사료공장은 이번 교육 후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강의 주제, 강사 자질 등과 같은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사항을 조사, 수렴해 내년 축종별 질병관리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