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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합지역 가공조합간 우선 소통합 방안 큰 관심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개최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농협·일선축협사료공장 단일화 방안 논의

농협중앙회가 농협사료와 일선축협 사료공장을 묶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우용식·수원화성오산축협장)가 열려 주목받았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 계통사료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합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합사료가공축협 조합장들과 농협중앙회 이정현 상무, 이환원 농협축산컨설팅부장, 정찬주 농협사료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달 15일 서울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에서 논의된 농협사료와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13개 사료공장을 묶어 새로운 단일회사를 설립하는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주)농협사료는 해체하고 축협 사료공장은 현물출자 방식으로 새로운 단일 농협사료회사 설립 방안 ▲매각을 희망하는 축협 공장을 (주)농협사료에서 인수하는 방안 ▲경합이 심한 지역부터 축협 공장간 우선 소통합하고 축협이 원할 경우 농협사료가 참여하는 방안 ▲현행제도를 유지하면서 판매경합을 해소하는 방안 등 4가지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합장들은 경합이 심한 지역 위주로 가공조합 간 우선 소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부 조합장들은 조합마다 사정이 다르고 재무구조가 다른 상황에서 통합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강제통합 보다 시장원리에 따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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