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AI특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오리농장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 HP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12일 현재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398개 오리농장에서 1만2천195점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25개 농장이 2차로 검역원에 확인 검사가 의뢰됐으며 이 중 1건을 제외한 나머지 24건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건의 경우도 지난 11월 23일 광주광역시의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H7형의 저병원성이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AI의심 증상에 대한 신고가 없더라도 일선 방역기관에서 직접 농장을 방문해 혈청검사를 실시하는 조기검색시스템으로 전환,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