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양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반적인 축산업계의 불황으로 수정사협회도 어려움이 있지만 충남도지회는 회원들이 102명으로 늘어나고 회원들의 협조와 동참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6년간 대과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재학 회장은 “충남도지회가 예산확보와 교육이 잘되는 도지회가 되기까지 강태양 회장의 노고가 많았다”며 “회원전체가 함께 발전한다는 마음으로 수정사업계 활성화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강태양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된 회장선거에서는 2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배상렬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전임 지회장을 지낸 김본종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김본종 당선자는 “화합을 바탕으로 충남도지회 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신임 부회장에는 공명식·구본립·차상준씨가, 감사에는 강인서·홍훈표씨가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