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는 전남지역 축산물 브랜드의 시장교섭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한한우 브랜드사업단 등 5개 브랜드 경영체를 선정해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품질고급화 및 균일화, 규모화, 마케팅, 판매시설 확충 등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경영자금 225억원을 연리 3%, 3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브랜드경영체별 지원금액은 ‘녹색한우’ 80억원, ‘순한한우’ 62억원, ‘함평천지한우’ 33억원, ‘영암매력한우’ 31억원, ‘담양대숲맑은한우’ 19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참여농가에 대해 축사시설 현대화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분뇨 처리사업 등 깨끗한 농장환경 조성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패지키 방식으로 우선 지원해 브랜드파워 제고를 위한 고품질, 친환경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순한한우와 녹색한우 중심의 광역브랜드를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면서 소규모 브랜드의 통합과 패키지사업을 통해 브랜드 경영체가 농가의 위생·안정성·품질·방역·환경개선 등 모든 것을 책임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축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