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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유가시대 유기질비료 이용률 높여야

전북도·농협지역본부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심포지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 이번 심포지엄은 자연순환농업과 친환경 축산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유가, 고곡가 시대에서 축산분뇨를 원료로 한 유기질 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라북도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5일 도청 강당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가 대비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을 위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농림부 축산자연순환팀 하욱원 사무관은 “축산업이 생산성의 제고와 환경부하 저감, 질병의 예방 등으로 친환경적인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며 “친환경 축산은 수질, 토양, 대기오염을 방지한다. 그리고 환경보전과 물질 순환 등으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 것은 물론 가축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농촌경관을 지속 재생산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과 더불어 분뇨의 자원화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환경차원에서 흙과 물의 정화기능, 깨끗한 농촌 경관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경종농가와 연계한 축산분뇨의 화학비료 대체로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과 생산비를 절감토록 한다”고 발표했다.
진주대학교 김두환 교수는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 방안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는 한·미 FTA와 협상중인 한·EU FTA 이후의 생존 전략과 가축분뇨에서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것이 있다. 이제는 축산분뇨가 좋은 자원으로 경종농가와 함께 생존을 위한 해법으로 화학비료의 대체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연순환의 경우 농업과 축산업의 상생을 위한 연결고리로 필연적이고 완벽한 퇴액비 생산은 축산업의 몫이고 화학비료를 대체해 안전성 있는 농산물의 생산과 토양을 살찌우는 몫은 경종농가가 나갈 길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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