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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EM사료 ‘바이오맥스’ 발효 미생물 사료 대중화 선언

단미사료 유통 노하우에 미생물 배양기술 접목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 김윤칠 대표
“환경개선제는 고가” 고정관념 깨


소비자 시대를 맞아 친환경 축산을 통한 웰빙 축산물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푸른들EM사료(대표 김윤칠)가 이에 부응, 환경개선제인 미생물 사료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주)푸른들EM사료는 지난 77년 10월 경남사료상사로 출범해 미강 등 사료원료를 공급하다 최근의 축산환경 변화 추세에 맞춰 축산농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일념으로 사업 아이템을 바꾸고 지난 해 12월 국립부경대학 사료영양연구소와 산학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 미생물 발효사료인 ‘EM사료’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EM사료’의 큰 장점은 그동안 미강과 단미사료를 대량 유통시킨 경험에다 자체적 미생물 배양으로 환경개선제가 고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공장에서 kg당 1천300원대에 출고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사료값 상승을 감안할 때 눈길을 끄는 환경개선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푸른들EM사료는 부경대학 사료영양연구소와 산학 컨소시엄으로 미생물 발효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EM은 유용 미생물군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효모, 유선균, 광합성 세균이 주 구성원이며 길항작용으로 공존하면서 미생물이 만들어 내는 엠자임으로 항산화력 효과 및 미지 효능이 있다.
이 같은 유용 미생물로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바이오맥스’로 부경대 사료영양연구소의 기술로 제조된 것이다.
‘바이오맥스’는 보조사료로 성분 등록되어 있다. 배합사료에 02~ 0.3% 혼합해 급이하면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으며, 악취제거를 위해서는 축사 10평 기준 1kg를 살포하고, 분뇨의 경우는 톤당 1~2kg살포해 전 축종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다고 한다.
‘바이오맥스’는 미강, 소맥피, 어분 또는 대두박, 미생물, 생균제에 부형질로 맥강, 유채박, 활성탄, 제오라이트, 밀가루, 깻묵을 혼합해 미생물 접종 후 발효 후 15일 이상 숙성해 분말 10kg와 20kg 단위로 출하하고 있다.
부경대학에서 실험 한 결과 따르면 양돈사료에 ‘바이오맥스’1%를 첨가에서 급여할 때 대조군에 비해 평균체중은 5.74kg, 도체평균은 5.7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품질에서도 A등급 비율이 10.1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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