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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을 성장산업으로…유통체계 개선

경기도, 올 55개 사업에 1천112억원 투입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 경기도는 올해 55개 축산사업에 총 1천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들과 일선축협 지도경제상무, 축종별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축산사업 시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기도는 올해 축산사업 추진 목표는 브랜드 중심 조직화, 농가 자생력 강화, 신성장 동력발굴을 통한 세계와 경쟁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도약 등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차별화된 고품질 브랜드 육성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경기한우 명품화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소비자의 안전성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G마크 축산물 관리 강화와 아름다운 목장 조성사업, 자연순환농업 등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축산물 브랜드 확대 및 새로운 소비기반 조성을 위해 G마크 브랜드 광역화 및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명품 경기축산물(G+Meat)생산 및 홍보 마케팅 강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및 HACCP 적용 확대, 먹을거리 안전관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경기도가 올해 사업별로 투입하는 예산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농장 조성사업 등 축산정책 10개 사업에 77억3천만원,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방지를 위한 예방위주의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동물방역 17개 사업에 194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또 경기한우 명품화사업 등 축산경영 7개 사업에 145억7천만원,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 등 축산물위생 9개 사업에 265억4천만원, 가축분뇨처리사업 등 친환경축산 8개 사업에 369억1천만원 등 총 55개 사업에 1천112억원을 투입한다.
이날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은 “친환경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로 농축산물의 생산 환경도 변화를 요구받는 상황”이라며 “경기도 농정방향을 1천100만 도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성장산업 육성 및 유통체계 개선에 초점을 두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농촌을 생산, 정주, 휴양을 연계한 복합생활공간으로 확대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09년 축산시책의 성공적인 추진과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시로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고 분기별로 자체 시책 평가협의회를 통해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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