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노인대상 체험프로그램도 다각 전개키로 낙농자조금이 올해 우유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 우유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나선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우유교실’ 첫 번째로 주부우유교실을 이마트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주부우유교실은 9일 이마트 서울 성수점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2일까지 전국 이마트 지점에서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낙농자조금은 지난해 50여회에 걸쳐 실시한 주부우유교실에 참가한 주부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는 3배 가량을 늘려 총 150회 이상의 주부우유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주부우유교실에서는 우유카레덮밥, 단호박우유, 고구마비스켓 등의 요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농자조금은 어린이와 노인들을 대상으로도 각각 200회와 15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대상 우유교실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된 곳을 직접 방문해 우유인형극,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노인대상 우유교실에서는 전국 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우유요리가 노인성 질환의 예방효과는 물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우유요리에 대한 실습 등으로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