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시장가 보다 30% 할인 총 593회 개장해 335억원 거래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6일 금요장터 개장 11주년을 기념하는 사은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장 11주년을 기념해 각 4코너별로 시중가격 보다 30%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또 시루떡 나눠주기 행사와 떡메치기, 경품권 추첨행사와 함께 금요장터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고객 설문조사까지 실시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유통단계 축소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금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11년 동안 금요장터는 593회 개장됐으며 335억원 정도의 농산물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소개했다. 김준호 본부장은 “직거래 장터는 농가소득은 물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채널”이라며 “직거래 확대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