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실시된 담양축협 제14대 조합장 선거에서 김산수 후보는 총 유효표 1천629표 가운데 961표를 얻어 주학술 후보와 293표차로 당선됐다. 제12대 조합장을 지낸 김산수 당선자는 “축산현장 경력 30년과 조합장 경력을 바탕으로 대숲맑은한우 명품화와 한우 위탁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우시장을 활성화해 번영하는 담양축협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치러진 금산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김용태 후보가 475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김용태 당선자는 선거공약에서 브랜드사업을 업그레이드시켜 조합원의 소득을 향상하고 우시장 부지에 본소 이전 및 축산물판매장을 개설해 경제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부면에서 정근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 당선자는 대전충남우유축협 이사와 감사, 금산축협 감사, 금산군 낙농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김산수 당선자와 김용태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5월12일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