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농협 직원도 동참키로 경기농협 조합운영협의회(위원장 홍은수·남양농협장)는 지난 17일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조합운영협의회 위원 및 대의원조합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조합장) 보수를 10%내외에서 자율 감축키로 결의했다. 지난 13일 용인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이 협의회서 결의한 지 5일 만에 경기도내 모든 농축협조합장들이 급여 10%를 감축을 결의한 것이다. 조합장들이 이번에 감축키로 한 인건비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각종 실익사업과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일자리 나누기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조합장뿐만 아니라 일부 농협직원도 자발적으로 임금 감축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