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 운영위원회(위원장 강병무·남원축협장)는 지난달 27일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6개 참여축협 조합장과 전북농협과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사업 운영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강병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우광역브랜드이자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참예우가 4월17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년 광역클러스트사업으로 선정되기까지 협조해주신 관계기관과 참여조합, 사업단 실무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우리는 참예우사업 활성화를 위해 또 다른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사업의 자부담 확보방안과 고정투자 방향 그리고 법인설립방안 등 하나 하나 심도 있는 토론과 방향을 제시했다. 광역클러스터사업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계획한 사업과 통합해 대형화한다는 구상이다. 연도별로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우선 12억원을 투입 기반조성을 마무리하고, 2010년에는 35억원을 투자해 착공과 일부사업을 준공 운용하고, 2011년 35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82억원을 들여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참여조합이 투자비율을 정해 사업을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