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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성장, 농진청이 주도한다

‘생활공감형 녹색기술 대전’열고 기존기술 한계 극복 의지 보여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 <사진 위>한승수 총리가 농진청에서 개발한 칼라누애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다. <아래 왼쪽>녹색기술 대전 중 동물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에 한 시민이 곰과 입맞춤을 하고 있다. <아래 오른쪽>한승수 국무총리가 우유분석기인 밀크라이저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한 총리 ‘찾아가는 농촌’ 주문…김 청장 농촌가치 지속발굴 화답

녹색성장이 새로운 국가 성장 패러다임의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농진청이 이를 견인할 녹색기술을 선보여 주목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청사내에서 개최한 ‘생활공감형 녹색기술대전’이 바로 그것이다.
농진청이 이번에 전시한 기술은 환경친화적인 자원 활용과 IT·BT·NT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함으로써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제인 ‘생활공감 녹색기술’은 농업 농촌이 지난 잠재적인 가치 중 국민 생활과 관련이 깊은 것을 적극 발굴하거나 개발한 것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는 “농업은 최고의 친환경적 녹색산업으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농진청이 이 같은 녹색기술로 돈이 되는 농업, 찾아가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김재수 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농업, 농촌이 지닌 잠재적인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농촌에 보존된 생태환경 등을 활용한 한식 세계화, 산업신소재 개발, 새로운 레저 문화상품 개발 등이 바로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진청은 이번 ‘생활공감형 녹색기술’대전에 전시된 8개 분야의 우수 녹색기술을 발표했다.
접수된 녹색기술 342건 중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심사결과 330건이 중앙에 추천되었고, 중앙단위 1차 심사에서 109건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30일 최종 48점을 선정했다.
대상에 뽑힌 ‘과수관리 작업차(Y.V자 수형용)’는 김남주씨(경북 영천시)가 제안한 기술로 과수원의 일조환경 개선과 생력기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간편 작업 장비로서 실용도가 높고 효율성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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