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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내산 원료로 소비자 웰빙 욕구 공략

농협목우촌 고품질 육가공 신제품 러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리 않고 먹을 수 있는 저지방 슬라이스햄 출시
이달중 돼지·닭고기 원료 전통 가공식품도 선봬


100%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 육가공시장을 선도해온 농협목우촌(사장 양두진)이 상반기에만 다섯 종류의 돈육과 계육가공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소비자들의 웰빙 욕구에 맞춰 개발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농협목우촌은 또 한식과 연계시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육가공품도 선보인다.
농협목우촌은 지난달 15일 돼지고기 가공제품인 ‘샐러드와 함께 먹는 저지방 햄’을 컨셉으로 슬라이스햄 2종류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로인슬라이스햄’과 ‘쌈 싸먹는 햄’은 가정주부를 주축으로 한 20~4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단백질”이라는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저지방 햄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간편하게 사용하거나 야채와 함께 밥 위에 얹어 먹을 수 있는 ‘로인슬라이스햄’과 ‘쌈 싸먹는 햄’은 각각 40g과 60g으로 포장단위가 적고 가격도 1천원과 1천4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소량구매를 원하는 가정주부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목우촌은 ‘로인슬라이스햄’과 ‘쌈 싸먹는 햄’을 통해 육가공품이 웰빙시대에 역행한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오해를 불식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농협목우촌은 이달에는 닭고기 가공제품 2종을 출시한다. 닭고기 가슴살을 원료로 사용한 ‘웰팜’은 오는 14일 선보인다. ‘웰팜’은 닭고기 캔햄 제품으로 가정이나 야외에서 손쉽게 보관하고 조리할 수 있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누룽지 오곡삼계탕’은 누룽지의 고소함과 전통제품인 삼계탕을 결합한 레토르트 제품이다. 다섯 가지 곡식을 첨가한 누룽지를 이용해 건강지향적인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농협목우촌은 또 6월에는 돼지고기를 원료로 ‘불고기 산적’을 내놓을 계획이다. ‘불고기 산적’ 또한 전통한식과 연계시켜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상됐다. ‘불고기 산적’은 특히 일반 유통매장 뿐 아니라 학교를 비롯한 단체급식용으로도 출시된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하반기에도 수출용 제품을 포함한 닭고기 레토르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8월에는 닭고기를 먹기 편하게 절단해 양념에 재운 ‘양념찜닭’을 출시한다. ‘양념찜닭’에는 닭고기와 고구마, 당근이 주원료로 들어간다. 이 제품은 국내시장은 물론 수출시장을 공략한다. 농협목우촌은 8~9월 닭고기 가슴살과 수삼을 넣어 만든 건강지향적인 제품을 개발해 ‘인삼닭죽’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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