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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 육가공공장 직판장 준공

60억원 투입 ‘햇토우랑’사업 전초기지 육성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울산】 울산축협(조합장 이정웅)은 지난 23일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480-2번지에서 최첨단 축산물 가공시설을 갖춘 육가공공장과 축산물 직판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서우규 울주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성병덕 농협울산지역본부장,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장, 유무상 축산물등급판정소 부산경남본부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장, 관내 조합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 6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육가공 공장 및 직판장은 6천72㎡의 부지위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육가공공장(1천89㎡)과 직판장(121.6㎡)으로 구성돼 있으며, HACCP 인증을 충족하는 시설로 설비된 육가공공장은 1일 소 20두, 돼지 200두의 처리능력과 60톤의 보관시설을 갖췄다. 또 판매장의 경우 울산지역의 한우브랜드인 햇토우랑과 양돈브랜드인 햇토포크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이날 이정웅 조합장은 “울산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을 최신의 육가공 설비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양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울산 한우 브랜드 햇토우랑 사업과 연계를 통해 울산지역 한우 위상 제고는 물론 유통망 확충에도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 중순 HACCP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산축협 육가공공장은 학교급식 사업 전개를 위한 기반 확보와 안전성이 검증이 되지 않은 재료사용에 따른 학교 급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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