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육용병아리 가격 6백원대 회복…보합세 전망

양계협회, 7월 사육·입식수수 증가…노계군 도태 영향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육용병아리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당 800원까지 상승했던 육용병아리가격은 7월중순에 4백원까지 떨어졌으나 이달들어서 다시 600원대를 회복했다.
육계농가들의 입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그동안 종란생산에 가담해온 노계군의 도태가 본격화되면서 일시적인 공백기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 종계DB(Data-Base)에 따르면 7월 육용종란생산계군수는 3백54만2천수로 전년동월의 3백43만4천수와 비교할 때 3.1% 늘어났지만 지난 5월 420만수, 6월 390만수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육용종계사육수수의 경우 지난 7월 5백79만9천수로 전년동월 5백56만 4천수 대비 4.2%가 증가했고, 입식수수 역시 7월 50만수로 지난해 45만9천수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병아리가격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게 전반적인 시각이다.
양계협회의 관계자는 “앞으로 신계군의 육성종계 종란생산에 가담하기까지 일시적으로 병아리 값이 상승할 전망”이라면서 “다만 종계농장이 질병피해에서 어느정도 벗어난데다 신계군의 병아리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보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