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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과학축산 경영혁신 기여”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울주군·울산축협, 친환경 한우대학 개강
평생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4개월 동안


【울산】 울주군(군수 신장열)이 주최하고 울산축협(조합장 이정웅)이 주관한 가운데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통한 축산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친환경 한우대학’이 지난 21일 개장<사진>했다.
이번에 개강한 친환경 한우대학은 박타관 학생장을 비롯한 5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20여 과목을 통해 한우산업 전망과 일본 화우 브랜드 현황 및 생산기술, 알기 쉬운 한우개량 고급육 생산기술, 인공수정, 일본선진지 견학 등의 강좌와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서성 박사와 오영균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서울대 김현진 박사, 건국대 이상락 교수, 최대희 전 농협연수원장 등 저명한 교수진이 강사로 대거 참여해 변화하는 한우산업 환경에 대한 대응과 고급육을 생산하는 기술, 또한 한우사육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교육해 고급육 생산능력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신장열 울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 한우대학은 지역 축산농가의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전문 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웅 울산축협 조합장은 “친환경 한우대학을 통해 제대로 된 사양기법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해 개개인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입교생들은 과학영농 실천과 축산 경영혁신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선도 축산인이 될 것을 결의했다. 또 친환경 한우대학 과정의 모든 규칙과 질서를 지켜 열심히 배우고 익혀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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